2022年6月28日 星期二

장기하와 얼굴들 Kiha & The Faces《ㅋ Kieuk》歌詞翻譯

너는 쿨쿨 자나봐 
呼呼地睡著了
문을 쿵쿵 두드리고 싶지만 
雖然想咚咚咚咚地敲著門
어두컴컴한 밤이라 
外頭是黑漆漆的夜
문자로 콕콕콕콕콕콕 찍어서 보낸다
噠噠噠地用打字傳簡訊
 
웬종일 쿵쿵대는 내 맘을
我的心 一整天都撲通撲通跳
시시콜콜 적어 전송했지만 
雖然瑣碎地打著字 傳給你了
너는 쿨쿨 자다가 
但你呼呼大睡的時候
아주 짧게 ㅋ 한 글자만 찍어서 보냈다
只回了我一個ㄏ
 
크크크크 크크 크크 크크 크크 
ㄏㄏㄏㄏ  顆顆 ㄏㄏ 科科 ㄏㄏ
큰 걸 바라지는 않았어 
也沒有期待些什麼
맘맘맘마 맘마 맘마 맘마 맘맘
我的心 心心心 心心 心心
말 같은 말 해 주길 바랬어
只是想要你說些像話的
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
ㄏㄏㄏㄏ  顆顆 ㄏㄏ 科科 ㄏㄏ
빵 터진 것보다야 나은가 
好吧 至少總比「笑死」好多了
ㅋㅋㅋ도 ㅋㅋ도 아닌 한 글자에 
不是哈哈哈 也不是哈哈」 就只回我一個字
눈물 콱 쏟아져 버리고 말았네 
我的淚不知怎地開始傾盆如下
 
웃음을 많이 섞으니까는 
我故意弄得很好笑
장난스럽게 보였겠지만
讓妳以為我在講幹話
정성스럽게 적었던 거야 
但其實我很認真的

나는 마치 콩을 
我就好像
젓가락으로 옮길 때처럼
拿筷子夾豆子一樣
이모티콘 하나마저 
連表情符號都要
조심스럽게 정했어 
想半天才決定要哪一個
나는 큰 결심을 하고서 보낸 문잔데 
是我好不容易下定決心傳的訊息
너는 ㅋ 한 글자로 
妳就用 一個字
모든 걸 마무리해버렸어 
就結束了整個對話
이제는 퀭 하고 
現在咣噹
시뻘개진 내 눈에 비치는 건 
映入我泛紅眼眶的是
완전히 쾅 닫힌 대화창뿐이네
完全關閉的對話窗啊
 
크크크크 크크 크크 크크 크크 
ㄏㄏㄏㄏ  顆顆 ㄏㄏ 科科 ㄏㄏ
큰 걸 바라지는 않았어 
也沒有期待些什麼
맘맘맘마 맘마 맘마 맘마 맘맘
我的心 心心心 心心 心心
말 같은 말 해 주길 바랬어
只是想要你說些像話的
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
ㄏㄏㄏㄏ  顆顆 ㄏㄏ 科科 ㄏㄏ
빵 터진 것보다야 나은가 
好吧 至少總比「笑死」好多了
ㅋㅋㅋ도 ㅋㅋ도 아닌 한 글자에 
不是哈哈哈 也不是哈哈」 就只回我一個字
눈물 콸콸콸콸콸콸콸
我的淚就啪啪地掉落下來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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